호명산(2012 살구 익을 때)

 

2년 만에 다시찾은 호명산,

오늘 대규모 군단을 꾸려서 아홉 명이나 갔다 .

호랑이님 팀 그리고 교회 팀 두 집 식구들을 한데모아 같이갔다

전에처럼 상천역에서 출발 호명호를 경유 청평역까지 10km를 행군,

또 내려와서 호랑이님이 막국수를 사주셔서먹고, 살구 서리까지 ~~ㅎㅎ

재밌게 하루를 마감했다 ~

잣나무에서 나오는 (( 피톤치드 )) 이걸 종일 맡고 다녔다 ~

호랑이가 호랑이 앞에서~

호명호가 이 가뭄에 물이줄지않아 이상히 여겼더니만 청평호에서 품어 올린단다 ~

얼마나 더운지 32도 나 나간다, 호랑이님이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