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오솔길

손자 방아코한테서 편지가왔다 처음에는 우편으로 붙인다 하더니 , 오는길에 직접 가지고 왔다 . 할머니한테 쓴 편지도 있었는데 어디로 쓸려 나갔는지 없어졌다 . 유치원에서 한창 글씨를 배우고 , 그러다보니 할비 생각이 났는가보다. 오래오래 살으라는데 ㅎㅎ 아직 실감이 안난다 70 ..

날씨도 좋고 심심하기도하고 하여 손자를 데리고 하늘공원에 올랐다 . 그런데 전에 많던 억새풀은 도장병 걸린 머리처럼 보기가 흉하고 , 이국적이던 풍력 발전기도 고장났는지 모가지를 댕강댕강 다 잘라놓고, 한가지 전과 다른것은 한강쪽으로 전망대를 지어놓은것이 이채로왔다 . 그..

우리동네 친구들 모임이 1977년 만들어졌다 . 그러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올해로 스믈한번째 모였다 발족당시7명였는데 시방은 5명으로 줄었다 , 해마다 한번씩 고향에서 사월 초파일 모인다 부부 동반모임인데 올해는 두분 빠지고 그런대로 많이 오신게다 . 만남이 반갑고 정겨우며, 그동..

오늘 석가 탄생일 , 시골에 볼일이있어 나섰다 , 2년전 광복절날 고생한 생각이나서 아침부터 서둘렀다 7시30분 서부간선도로 시작인 성산대교 남단에 도착 , 아니벌써 ! 차가 쫙~ 막혔다 . 나는 기수를 경부쪽으로 돌렸다 그러나 웬지 그곳도 불안 , 아니나 다를까? 경부 진입로도 다를게없..

2년전까지 매월모임을 갖다가 나이먹고 귀찮아 이젠 두달에 한번씩 , 앞으론 일년에 4차례쯤 할려나? .....

올들어 비홍회 첫번째 회의를 홍대역인근에 있는 송정에서 가졌다 . 회장, 총무, 백남용 ,김문수,김인원,나완채 황찬덕,전영길,그리고 멀리 서산에서 장순용회원이 참석하였고, 후라쉬,김철수,심우식 회원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 그동안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쁘기 그지없고 ..

기축년 한해도 저물어간다. 올 한해 보람있게 보냈는지 각자 한번쯤 돌아보는 자리^^^ 못다이룬 꿈일랑은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할수밖에, .... 그래도 건강하게 한해를 마무리했으면 남는 장사 아니겠는가? 그것으로나마 위로를삼자. 오늘 비홍회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인원이와 ..

연광교회가 7월 17일 창립 50주년을 맞습니다. 1966년 교회설립을 한지 반세기, 그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더욱 도약하여 근동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며 잠자는 영혼들을 깨우는데 박차를 가하는 연광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희년 행사에 추억의 사진전을 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