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21

송년산행 사패산(23.12.16)

날씨가 추워진자고 해서 걱정이다 .그러나 막상 나서니 갈만하다 사패산을 오르려다 절 못미처 왼쪽 둘레길을 택했다 .의정부 안골 로 이어지는  둘레길이다 .산에 눈이 약간 깔리고 계속 흩뿌린다 .의정부로 내려가니 총무가 차로 마중나왔다.오리 회전구이 식당으로 가서 식사 한다음 모처럼  노래방 까지 다녀왔다 .올  한해 아파서 산행못한것 한건도 없으니 모든게 감사다 ㅡ

봉산(23.12.9)

날씨가 참 따뜻하다겨울날씨가 어제17도 나가더니  오늘도 어제 못지않다 .백암이 지난주도 그러더니 이번주도 엉치가 불편하다며 쉬운 코스를 요구한다해서 봉산이나 완주 할 요량으로 증산동에서 시작 봉산정 봉화대까지 오솔길로만 갔다 .그리고는 택시로 순대국집에가서 한사발때리고 셋이서 탁구장으로 향했다 ㅡ                                                    봉산밑에 수국사라는 절이있다 천년고찰이라한다                                                    보는바와같이 절 외벽이 금빛찬란하다                                                     궁금한건 못 참는 우린 진짜 금일까?           ..

추억속으로 사라진 수락산 기차바위(23.10.7)

일년쯤 되었나?어떤 미친인간이 수락산 정상석이며 도솔봉정상석 을 내동댕이치고  기차바위 로프를 절단냈다는 보도를 접했다 .오늘 수락산을 가면서 지금쯤은 복구했겠지 하는기대로 들머리를 장암역으로 잡았다 .그러나 기차바위 앞에서 통행이 차단되고 대신 형체만 있었던 우회로를 근사하게 만들어놓았다 .그렇다면 기차바위 복구는 영영 안하겠다는 심뽀로 간주되었다.처음 통과할 때  두려움반 스릴 반으로 벅차 올랐었는데 이젠 그맛이 추억속으로 갈무리되어간다 .한편 잘 되었다 싶다 .막상  간다고는했지만 약간의 공포심은 있는터에 그리되었으니 ~  ㅎ수락산을 서에서  동으로 횡단 덕릉 고개를지나  당고개역에서 차를 땄다 ㅡ                                                         ..

강진 석문산(23.9.30)

혼자 산악회 버스타고 원정길에 올랐다 ~강진 석문산 이 멀긴멀다.바로 옆에있는 덕룡산은 몇해전에 가보았으나 이곳은 처음이다.다산 유배지가 있다기에 신청을했었다  . 그제 북한산을 적잖이 타서그런지 힘이든다 ,산은 가파르고 채석장 같은 돌들이 퍽 위험했다 ,  거의 다와서 만덕산이 이어지고 다산 초당이 있다지만,만덕산의 만자 다산의 다다 한자 보이지않는다.  해서 내려와보니 아니다.청자골 주유소로 들어가 물으니 반대로 내려왔단다 ,주유소 사장님 친절하게 택시도 불러주고 빨리 안 온다고 채근도 하고, 냉장고에서 얼음물도 한병 꺼내주신다.그러면서 바쁘지 않았으면 태워다 드릴탠데,  지금 부인과 나드리 약속때문에 나가 봐야한다며 미안해 하신다.그런분 어디 또 있으랴~   감사하다고, 복 받으시라고 축복하고 택시..

사패산(23.9.16)

오늘3시부터 많은비가 내리고 그 가능은  95%라는 예보가 있다.3~4시간 후딱 댕겨오려고 사패산을갔다 .안골 로 시작 성불사로 정상까지 가서 밥도먹고 사진도 찍고 원각 사로 내려오니 알맞게3시 그러나 비는 한방울도 안온다 .너무 일찍 내려왔더니  아직도해가 댓발 남는다 .시간이 아까워 탁구장에 가서 한시간여  탁구도치고 왔다 .해가 아직도길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