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행주산성까지(22.2.2) 한강트레킹을 거의해마다 한 번씩은 결행 하는 편이다. 오늘 구정 다음날 일행과 함께 월드컵 역을 나와 하늘공원 노을공원 그리고 행주산성까지 가서 산성을 올랐다 , 그런 다음 국수집에서 국수 한 그릇 해치우고 921번 버스를 타고 합정역까지 돌아왔다. 직선거리로 갈 경우 10km 정도 걸리는데 오르락내리락 한 관계로 14km 나 걸은 것 같다. 삶이 묻은 사진들/이런저런 사진첩 2022.02.02
묘지단장 묘지단장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해 할아버지내외분 형수님 의 묘지를 새로 단장했다. 그동안은 맨 위 할아버지 내외분 그 밑에 부모님 맨 아래엔 형수님과 또 그 옆에 나의 신후지지인(身後之地) 가묘를 포함 6기를 3단계로 조성해 놓았었다. 그런데 형님이 연세가 들어감에 우리 사후에는 관리가 되겠느냐고 늘 걱정하시며 남들처럼 간편하게 해보자고 여러 번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제의한 것이 현지에 납골당을 만들자고 하셨다. 나는 납골당만은 절대 안 된다고 반대했다 그 흉물스러움을 어찌 감당하겠냐며, 그래서 제의한 것이 큰 원형 분묘를 만들어 그 안에 모든 조상들을 화장 한후 수목 장으로 모시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형님은 찬성하며 모든 비용을 다 대겠다며 빨리 추진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여러 업체에 의뢰해 알아 본.. 삶이 묻은 사진들/이런저런 사진첩 2021.12.26
기묘한 바위들 이 사진들은 내가 수십년 산에다니며 찍었던 괴상한 바위들을 집대성한 사진들이다, 이사진들은 순전히 본인이 찍은 것이고 다른분이 파가거나 이용하여도 상관없음을 밝힌다. 천방산(010-2705-7432) 다아는 북한산 사모바위 (네모졌대서 사모바위다) 북한산 어좌바위 서산황금산 코끼리바위 (사방에 코끼리가 있지만 이곳코끼리가 제일 그럴듯하다) 북한산 만경대밑 코끼리 독도 코끼리 불곡산 코끼리 백령도코끼리 서산국립해상공원 코끼리 승봉도 코끼리 바위 (현지인들은 남대문이라 고집한다) 굴업도코끼리 수락산아기코끼리 제천 적성산 남근바위 운악산 남근석 수락산 관악산 관악산 와근석 불곡산 남근 동산 남근석 제천동산 남근석 여성봉 북한산여성봉 관악산 남근바위 북한산 영봉 합궁석 영봉 자궁바위 북한산 찌찌바위 북한산 입술.. 삶이 묻은 사진들/이런저런 사진첩 2021.05.23
서대문 안산 안산 벚꽃이 예년에는 여의도보다 늦게 피었는데 올해는 웬지 일찍피어 벚꽃비가 내린다. 이왕 아침운동 하는것 코스를 바꾸어 벚꽃도보고 둘레길도 걷고 ~ 해서 가보았다 ~ ㄴㄸ 삶이 묻은 사진들/이런저런 사진첩 2021.04.02
현충원 수양벚꽃 벚꽃이 절정이다 , 예년에는 서울지방 4월5일쯤 이나 절정이었는데 3월 말인 오늘 정정을 맞았다, 윤중로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겠지만 코로나로 출입이 금지되고, 하루 150명만 관람할수있다고 한다. 우리동네 불광천길도 구경꾼들로 넘쳐난다. 나는 국립현충원 수양벚꽃이 생각나 몇년만에 지하철타고 가보았다 거기도 오늘이 절정이다. 삶이 묻은 사진들/이런저런 사진첩 2021.03.31
헌혈 내가 헌혈을 시작한지는 퍽 오래 되었다 , 시간 날 때마다 일 년에 한번이나 많으면 두 번 정도 한 것이 헌혈 증서를 보니 열두 번 정도 한 것 같다. 헌혈도 나이가 많으면 자연 못하게 되는데 지난달에 산행 후 시간이 남아 헌혈의집에 갔더니 위 내시경 한 후 3개월이 경과해야 헌혈 할 수 있다고 해서 퇴짜 맞았다. 그런데 요즘 핸드폰에 헌혈 자격이 발생했다고 계속 연락이오고, 며칠 전 뉴스를 보니 요즘코로나로 헌혈인구가 급격히 줄어 어려움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지막 헌혈을 결심했다. 앞으로 일주일만 있으면 헌혈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해 달라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래서 아침 먹고 연신내 역 옆 헌혈 센터에 가서 마지막헌혈을 했다 , 뉴스에 나온 것 같이 홀이 썰렁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이것.. 삶이 묻은 사진들/이런저런 사진첩 2021.01.04
신축년 해돋이 신축년새해가 밝았다 , 제발 지난 경자년 같지는 않아야 될텐데 하는 염원을 갖는다. 동네 형님이 동해로 해돋이 보러자자고 꼬신다, 왕년에 많이 보았던 터라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자기는 한번도 안보았다며 사정조로 말한다. 그러면가자고 2시에 고성쪽으로 출발했다, 정부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위해 해돋이를 철저히 봉쇄 한다고 엄포를 놓아선지 길이한산하다. 세시간만에 도착은 했지만 경비가 삼엄하다 해안쪽에 줄로 막아놓고 수십명이 경광등을 들고 지킨다, 낙산 설악 삼포 송지호 또, 또, 또,바닷길은 온통 막아놓았다. 그러나 한도둑 열명이 못지킨다고 삼삼오오 숨어서 볼사람은 다 본다 ~ 낙산사 ~ 삶이 묻은 사진들/이런저런 사진첩 2021.01.01
행주산성 둘레길(20.12.29) 매일 불광천길 7~8km 걷지만, 오늘은 새로운길을 걷고싶어 자유로길옆 오수처리시설 근처에 차를 세우고 행주산성 둘레길을 걸었다. 지난 9월 초에 이길을 걸었지만 오늘 다시걸으니 새로운 맛이 있다 , 길옆 한강변에 옹기종기 포진해있는 철새들 보는맛도 쏠쏠하다 ~~~~~ 삶이 묻은 사진들/이런저런 사진첩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