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묻은 사진들/여행 이야기 259

제부도 대부도(22.12.28)

일년중 천금 같은 휴가가 며칠인가? 바로 오늘 내일 이틀이다 ,여름에도 있지만 앞뒤가 안 맞는다,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다)진작 휴가에 맞춰 여행을 계획했지만 두 번이나 틀어졌다.그렇다고 여느 날처럼 하릴없이 지낼 수야,윤 사장님을 졸라 제부도로 바람 쐬러갔다,그쪽은 많이 갔지만 영흥도의 목섬은 꼭대기 까지 올라도 보았다.해물 칼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어가며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

고성 통일전망대(22.12.3)

친구들이 여행한번 가자는데 좀처럼 시간을 낼 수가 있어야지,1박 하자는 걸 사정사정해서 새벽에 출발하여 늦게라도 오는 여행을 택했다,고성은 몇 번을 갔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이 그리워 그곳으로 정했다 6시 30분 현국을 만나고마석에서 균배를 만나서 출발하는데 눈길이 어찌나 미끄러운지 어렵게 고속도로를 타서야 안심이 되었다,눈은 간간히 내리고 설악산을 지나니 밝은 햇살이 너무도 아름답게 비춘다! ~

신진도 여행(22.10.1-2~3)

친구 두 내외와 여행한번 가자고 늘 상 되뇌이고 있었지만 정작 내가 시간이 없어 못 가던 차 이번 개천절 연휴에 2일날 교회 갔다와서 오후에 떠났다.카모브님께 부탁해서 신진도 별장을 빌리고 내가 초대하는 형식을 빌려 친구들을 모았다.1박 2일 동안 지지고 볶고 부대끼며 재미있는 이틀을 보냈다 .역시 친구라면 연령을 떠나 자주 만나야한다 좋아하는 폼새가 젊은이 못 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