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오솔길

날씨가 많이 풀렸다 바람이 없는 곳 에선 봄 날씨 같다, 오늘 석수역에서출발 경기 교대를 빙 돌아 관악역으로 내려오는관악산 산행을 다녀왔다. 합정역에서 나는 타고 아내는 못타고 이산가족이 발생할 번했다 전화기도 안 가져왔고 옆 사람 한태 빌려 가까스로 통화가 되어 석수에서 ..

사진이 많아 밑에서 정상까지 정상에서 하산 까지로 나눴다 . 장면이 너무 멋있어 앵글 돌리는 곳이 온통 작품이다, 잘찍고 못찍고가 필요없다 아무곳이나 찍으면 그게 작품이니 ~~~ 정상에서 백록담 을 보고 있는 사람으로 장이 섰다 ~ 백록담 ~ 백록담 비가 눈에 묻혀 백 자만 보인다 ~ 스..

한라산은 남한에서 제일 높은 1950m 라고 하지만 어떤 문헌에는 침하되어 1945m 라 나와 있다. 그래도 2등 지리산1915m 보다는 높다. 정산에 분화구인 백록담이 신비를 갖춰 어떤 때는 보여주다 또 어떤 때는 빗장을 걸어 잠그니 신비함이 더한 것 같다. 이번 등정에 날이 흐린다 해서 걱정을 ..

지난번에 눈이 왔고 간밤에도 눈이 왔다 북한산에서 눈이 제일 많이 쌓인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다 지난해 갔던 행궁터 쪽으로 향했다. 역시 내 추리는 적중했다 쌓인 눈과 망외의 소득으로 상고대까지, 정말 좋은 경관을 감상했다. 위 백운대와 밑 만경대 설경 형제봉 ~

오늘서울날씨가 영하7도라는데, 산에는 그리춥지않다 , 오늘 관악산에 가서 한 바퀴 돌고 점심때는 김치찌게를 끓여먹었다. 날쥐님은 여기보이는 전망대에서 언제든 하루 자고올 계획이란다 ~ㅎ

날도 춥고 먼 길 같이 갈 동무도 없고 해서 수리산을 택했다. 지하철 산본에서 내려 안양으로 내려와서 염소탕 (전골)을 먹고 돌아왔다. 어떤게 노랑바위인지 ~

새벽부터 빗소리가 크게 들린다. 비는 아침에까지 이어진다, 9시30분에 만나기로 한 시간을 11시로 늦춘다. 서울대 역에 내려도 가는 비는 계속된다. 우산을 살까하다가 그냥 올랐다. 비는 곧 그쳤지만 날씨는 엉망이었다 ~ 거구로된 지도 같았다. 서울대 켐퍼스 위에서 무명가수 가 홍보를..

북한산도 낙엽이 이제 다 떨어지고 을씨년스런 풍경을 연출한다. 응달엔 얼음이 얼고 고드름이 맺혔다, 이제 겨울로 진입하는가보다. 날씨가 차가우니 물도 안 먹히고 땀도 많이 안 난다. 오늘 친구와 의상능선을 탔다. 백화사 위 내시묘쪽엔 단풍이 아직 있다 ~ 의상봉 넘어에 이런 글씨..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면 북한산 단풍이 절정이다. 이런 때는 연신내부터 버스 탈 생각을 안 하는 게 좋다, 오늘은 그래서 우이동쪽 덕성여대에서 하차 진달래능선을 탔다. 북한산 단풍이 최고 좋은 곳을 꼽으라면 대동문에서부터 대피소 까지 그리고 바로 앞에서 좌측으로 하산하는 길이..

운악산은 오늘로 네 번째이다,산이 좋아 찾고 또 찾고 한다, 산세가 약간 험한 대신 경관이 수려하다 그동안은 현등사로 올라 우에서 좌로 때론 좌에서 우로 이렇게 진행했었다 하지만 오늘은 운악산 뒤쪽 그러니까 이동 가는 길 운주사 쪽에서 2번 산행로로 올라 1번 산행로로 하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