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오솔길

포천 왕방산 , 이름이 멋찌다~ 산도 이름같이 멋질까 기대를 안고 출발 한다. 홍대에서 여섯 명 호랑이님 차를 타고 달린다. 깊이울 유원지에서 오른쪽 국사봉 왼쪽 왕방산을 돌아 하산했다. 국사봉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고, 왕방산은 그런대로 높다, 바람은 어찌나 쎄게 부는지 B급 태..

입춘 우수 그리고 경칩도 지났지만 春來不似春(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다) 이란 말같이 꽃샘추위가 꽤 맵다, 해서 남녘으로 봄맞이를 나선다. 변산 내변산, 아담하고 아기자기하며 직소폭포와 천년고찰 내소사가 있는 곳, 따스한 봄기운과 갓 피어난 야생화가 우릴 맞는다. 막 겨울잠에서..

날씨가 많이 풀렸다 . 오늘은 관악산으로 갔다 낙성대에서 출발해서 오봉을 거쳐 서울대 옆으로 내려왔다, 미세먼지가 많이 끼어 시야가 별로 인데, 땅은 보숭 보숭 해서 좋았다 . 낙성대 강감찬장군 사당을 들러본다~ 11명이나 따라 나섰다 ~ 하마 바위 ~ 응가 바위? 하마바위 ~

서울에는 눈이 귀하디귀해 눈을 보기위해 강원도로 달린다. 차가 경기도를 벗어나 강원도로 접어드는데도 눈이 없다. 이러다가 오늘 가는 함백산까지 눈이 없는 것 아녀? 그런 우려를 안고 갔는데 함백산 바로 밑에서부터 눈이 쌓였다. 설경이, 멋있는 설경이 끝없이 펼쳐진다. 모처럼 눈..

청계산이 서초동 에 있고 양평에 도 있고 포천에도 있다. 오늘은 양평 청계산을 오른다, 2월 중순인데 완전 봄 날씨다 산길이 녹아 너무 질펀해 논길 걷는 것 같다. 점심에 처음으로 끓여먹은 김치찌개는 일품 이었다. 국수역에서 내려서 올라갔다 ~ 멀리 용문산이 보인다 ~ 청계산 정상 ~ ..

오늘 눈발이 날리는데 의정부 사패산을 등반했다~ 날씨는 포근한데 눈이 날리니 좀 안 좋다. 사패산은 여러 번 갔지만 오늘은 좀 새로운 등산로를 개척하여 올라갔다. 여러분이 동참하여 9명이나 함께했다. 짧은 코스라 일찍 하산하였다 ~~`

서울지방에, 아니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한다. 지난주도 결혼식 때문에 산에 못 갔는데, 이번까지? 아니지 혹 높은 산으로 가면 비가 아닌 눈이 올지도 몰라, 해서 간곳이 영월 백덕산 (1350m) 산 밑에는 비가오고 산 중가쯤엔 진눈개비 , 산 정상쯤엔 눈보라, 각양각색이다. 등산은 잘했지..

둘째 주, 오늘도 북한산 진달래 능선으로 올라서 대동문을 거쳐 노적봉을 찍고 하산했다. 어제까지 춥더니만, 오늘은 날씨가 확 풀렸다, 그래서 그런지 산객도 꽤 많이 불었다 ~ 덕성여대하차 보문사로 올랐다. 멀리 동장대가 보인다 ~ 대남문 ~ 동장대 ~ 왼쪽 보현봉 , 문수봉, 나한봉 ~

새해 첫 토요산행, 오늘은 북한산이 바라보이는 노고산을 등정했는데, 12명의 회원이 동참했다. 순탄한 코스에 도봉산과 북한산이 총 막나 해서 다 보인다. 헬기장에서 수십 명이 군데군데 둘러앉아 점심을 먹는 모습도 볼거리였다. 상장능선 ~ 산행이 너무 일찍 끝나서리 ~~~~ㅎㅎ 오늘 날..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평화통일과 국태민안, 나라와 개인의 경제성장을 빌어보며, 새해 첫 산행을 연천 고대산으로 잡았다. 서울엔 영상 이지만, 북쪽은 꽤 추웠다, 눈 덮인 설산을 맘껏 헤집다 돌아왔다. 오는길에 석양이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