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벽초지 (20.5.9)~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내린다, 오늘 백암님과 산행 약속을 했는데, 왼종일 비가 온다며 아침일찍 작파하자는 전화가 왔다. 나설때만 안 오면 혼자라도 가겠는데~ 이리 저리 궁리하다 아내한테 벽초지나 가자고 말을 했지만, 선약이 있다고 거절한다. 인터넷 바둑을 몇판 두는데 속에서 불이 올라온다. 에라 나 혼자라도 ~ 차를 몰고 파주 벽초지로 향했다, 그곳은 퍽 한산했다 꽃도 전성기가 지나고, 한시간쯤 청승맞게 돌다가는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