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 도를 가본다고 몇 년 벼르다 아직도 못 가봤다. 이번 기회에 가볼 요량으로 4일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밤새워 달려 4시30분에도착 6시 특별선박으로 사량도 에 도착했다. 주위 경관과 더불어 뾰쪽 한 봉우리들 아름다운 구름다리, 한번은 꼭 가볼만한 산이다 ~ 원래 7시에 첫 배인데 6시에 일착으로 건넜다 ~ 여명이 밝아오지만 일출은 보지 못 했다 ~ 다른산악회 회원이 호기있게 올라는 왔는데 , 못 내려오고 결국 알바(산행용어로 빠꾸)를 했다 . 어떤 산우가 이리저리 찍어줬다 원래는 이곳에서 지리산이 보인다고 지리망(望)산 이라했는데 망자를빼고 지리산이라 부른다 진짜 지리산은 1915m 나 되는데, 사위가 비올것처럼 어두웠다 ~ 이곳이 실제로 제일 높은곳이다 ~ 아내는 우회해서 먼저 앞에가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