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억새풀의 명소 민둥산을 찾았다. 드넓은 억새밭도 좋지만 탁 트인 시야 완만한 능선 , 첩첩산중에 아담하고 평화스런 이런 억새밭이 있다니 너무 좋다. 파란 하늘과 서늘한 기온 가시거리가 수십km 될 정도 모든 것이 초가을의 앙상블 이다.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6
도봉산 올 들어 주일을 세어보니 39회가 지났다. 내가 간 산행회수도 세어보았다, 오늘까지 41회 기록 중이다. 오늘은 어제 추석에 먹은 지방분을 떨쳐버리려 나 홀로 산행을 감행했다. 송추에서 시작한 산행이 자운 봉을 찍고 우이동으로 내려왔다. 날씨가 참 맑아 기분이 좋다. 길가에 구절초가 ..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6
원효봉 아침에 북한산을 보니 너무나 깨끗하고 맑았다. 그러면서 나를 향해 추파를 던진다, 그래 가보자 다행히 오후에 몇 시간의 짬이 생겨 단신으로 올라갔다. 평일이고 오후 늦게라 두 세 사람 만난 게 전부였다. 도봉산 오봉과 자운봉쪽 만경대799m 백운대836mㅡ 노적봉714m 동장대 궁령사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6
노고단- 뱀사골 오늘현충일, 사실 오늘은 교회에서 체육대회를 할 예정 이었다. 그러나 메르스 전염병으로 취소가 되어 갑자기 산행으로 변경하였다. 노고단은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기회가 안 다 여지 못 가다 오늘 노고단과 뱀사골을 다녀왔다 이렇게 가뭄이 계속되는데 뱀사골을 물이 많다, 역시 지..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6
지리산 바래봉 재작년에 찾은 바래봉은 아직 철쭉이 움트는 정도라 못 보았다 그래서 다시 도전하려는데 지난주는 아직 안 피었대서 취소되었고 오늘 드디어 절정이란 소식을접하고 기대에 차서 올랐다 그러나 정상은 그런대로 지만 군락을 이룬 파랑치는 거의 고스러졌다 누군 시들었다 누군 서리 맞..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6
주산지와주왕산 4년 전에 주왕산은 가보았으나 주산지를 못 봤다.주산지 연못이 유명하여 한번가보고 싶었다, 그러나 막상 가보니 별로 좋지 못할뿐더러 우리고향 부엉 바위 저수지만도 못하다. 그러나 주왕산만은 다시보아도 이국적이고 좋다. 오고가는 차시간이 열 시간 , 멀긴 멀었다 ~~ 입구 대전사..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5
고려산 고려산 진달래를 재작년에 너무나 멋있는 자태를 보았기에 또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올해도 가긴 갔으나 한발 늦었다 이미 시들기 시작했고 나보다 더 늙어버렸다. 합정 에서 300번 버스를 타고 강화 터미널 에 내려 택시를 타니 미꾸지 고개까지 16.000 원 나온다. 적석사 위로 해서 ..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5
영취산 여수 영취산의 진달래가 전국 최고라는데, 지난해 가려다 산악회의 책임으로 못 갔었다. 올해는 일찍 신청하여 내자와 같이 갔다. 정말 명불허전, 스케일이 고려산 보다 훨씬 크다. 여천 공업단지와 바다와 어우러진 경관이 진달래 빼고도 너무 좋았다. 더운날씨에 니트코트를 입고 오르..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5
계방산 (2015.2.20) 정월 초이틀 계방산 가는 막차를 탔다. 다음날 토요일에 가려 했으나 예보에 비가 온다고 해 금요일에 나섰다. 가면서도 상고대가 있을까? 반신반의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 영상 10여도나 나가니, 그러나 산 정상에 오르는 순간 상고대의 향연을 보았다. 계방산은 남한에서 다섯째 높은 ..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5
무등산 무등산도 처음 가본다 , 친구들도 모두 각자 일이 있고, 마누라도 열흘 동안 개좆부리 (욕이 아니고 감기의 순 우리말) 때문에 나 혼자 나섰다. 산행은 참 쉬웠다 그러나 경관은 수려했다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길도 잘 닦아 놓았다. 철저한 육산인데 어찌 봉우리에만 바위가 있는지 참 조.. 산에산에는/홀로 베낭메고 2019.04.25